1. 10키로 주자와의 조우로 인한 혼잡
풀코스 주자는 삼삼오오 손잡고 걷거나 셀카찍는 10키로 주자로 인해 불편
10키로 주자는 풀코스 주자 중 막판 퍼져서 걷는 사람으로 인해 서로 불편함
2. 파워젤 공급 안됨
춘천마라톤이나 중앙서울마라톤, 심지어 군소마라톤에서도 1개지점 이상에서 공급함
3. 참가자의 문의나 불만에 대한 사무국의 무응답
21일자 불만에 대해서 일부 응답 있을 뿐 그 이후에는 전혀 응답 없음
심지어 복사/붙여넣기 하는 수준의 성의 없는 답변. 예를 들어 광화문에 마이크 소리가 시끄럽다는 불만글에 교통통제해서 죄송하다는 글을 붙여놓은 정도
4. 교통통제가 잘 안돼서 주로에 자동차 난입
5. 골인지의 혼잡
골인지 뒤쪽으로도 여유 공간을 두어야 혼잡을 피할 수 있음
6. 그룹을 나누었으면 나눠서 출발해야 하는데, 명예의전당, A, B그룹 동시 출발에 따른 출발지의 혼잡
7. 페이스메이커 부족. 각 그룹별로 여러 시간대별 페이스메이커를 복수로 두어야 함
춘천마라톤의 페이스 메이커 운용을 벤치마킹하기 바람
■종합평가
사무국 직원을 물갈이해야 함
동아마라톤이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이라고 자랑만 하고 있으나 대회 운영은 점점 퇴보하고 있는 것 같음
골드라벨이라는 것이 대회운영을 잘 한다는 징표가 아니라 기록 보유자의 참가여부, 방송 여부 등 대회운영 외적인 것이 평가의 큰 요소를 차지하고 있는데,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 대회라는 자만에 빠져 발전이 없는 것 같음. 대회운영을 가장 잘 하고 있는 춘천마라톤이나 일본에서 개최되는 마라톤을 보고 배울 것.
내년에는 일단 대회 보이콧 하고, 개선되어 운영된다면 후년에 다시 참가를 고려하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