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노성래입니다.^^ 설레는 마음을 두고두고 기다려온 올해 처음 도전한 대회였습니다. 차들이 달리던 도심속의 도로를 통제하여 사람들이 직접 두 다리로 달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관계자 모든 분들과 자원 봉사자 분들께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달리는 동안 가슴이 벅차 오르는 기분은 정말이지 지금 글을 쓰는 중에도 이틀 전을 생각하니 가슴이 설레네요.^^ 달리는 중에 물 챙겨주신 자원봉사자 분들, 도착후에 간식과 매달 챙겨주신 분들과 제 가방 챙겨주신 분들도 너무 고맙습니다. 맘 같아서는 모두와 함께 뒤풀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지만 그럴 수 없음이 아쉽네요. 그리고 가수 공연도 너무너무 신났습니다.^^ 역시 마라톤 대회 중 으뜸입니다.!! 앞으로도 이 대회는 무조건 참가하겠습니다. 대회 끝나고 집에 오자마자 서울 하프마라톤 신청했네요.^^ 역시 기대 됩니다.~*
■아쉬운 점
마라톤 전,중,후 대회는 정말 즐겁고 신났습니다. 하지만, 정말 안타까운 것은 시민의식입니다. 모두 함께 즐기고 추억을 만드는 것은 좋은데 떠난 자리가 너무... 아쉬워서 아쉬움을 남기고 간 것인지...여기저기 쓰레기들이 버려져있고, 음식물과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이 뒤섞여 치우시는 분들이 너무 고생하셨네요. 질서는 통제가 아닌 우리 스스로 해야하는 것이 정말 보기 좋은 그림이지만 분리수거를 하도록 유도하는 방송을 일정 시간에 해주셨으면 합니다.
■종합평가
당연 최고의 대회라는 점은 변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대회 많이 기획해 주세요~* 서울 하프마라톤 때 뵙겠습니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함께 하는 날이 오길 기대하며....
(8.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