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박준우 [X] 2017/04/01 12:37:55 IP : 106.242.99.51
2프로 부족한 대회였으나 나름 성공적
참가자명
유규순 [2017/03/28 07:28:02]
참가종목
풀코스
평가점수
(8점)
■좋았던 점
1.일정 간격의 물과 음료 & 스펀지 배치
2.최적의 날씨& 완벽한 교통통제
3.배동성 사회자의 화이팅 넘치는 진행솜씨
4. 엘리트와 명예의전당 그룹의 동시출발(생활체육)
■아쉬운 점
1. 주로 통제를 무마시켜버린 피니시라인 에서의 무통제로 인해 골인했으나 라인을 밟을수 없는 사태발생(보조 경기장으로 연결된 인파로 인해 골인지점 까지 줄을 잇는 사태발생)
2. 운영본부에서는 최소한 피니시 라인에 인원을 배치해 골인자들을 배려해 줬어야함
3.많은 인원 대비 안전사고 미연 방지 노력과 사고 대처 미흡함
4.자원 봉사자들 교육 부족으로 물품 찾는데 시간 걸림
5. 10킬로 참가자와 풀참가자의 골인지점 을 다르게 했어야함
■종합평가
2번째 출전인 올해 날씨는 너무 좋았고 주로 응원이나 교통통제도 완벽했지만 석촌호수 지나서 10킬로 주자들과 합류, 피니시 라인에서의 운영 부족이 약간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몇가지 미흡한 점만 보완 시킨다면 내년을 또 기약하게 만드는 명품 대회입니다
주최측과 자원봉사 경찰관련자분 그리고 선수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1. 2016년 11월 손기정 마라톤 Full Course와는 달리, 두번째 Full Course를 서울 시내를 질주할 수 있었던 점
2. 주로에서 많은 분들이 열성적으로 응원을 해준 점
3. 음료 / 간식의 경우 많은 부스를 배치하여, 방해를 최소화 한점
■아쉬운 점
1. 잠실대교를 건너온 후 안내 요원은 10k 왼쪽 / Full 오른쪽을 계속 얘기하였으나, 10k 주자들이 계속해서 Full Course 주로로 넘어와서 달리기를 방해 함
2. 골인 점에서 병목 현상이 일어나 뒤에 계속 들어오는 주자들을 방해함
3. 골인 점에서 한 부모는 가족 산책을 목적으로 출전하였으나, 유모차에 어린 애기가 있는데도 골인 점으로 들어와서 앞의 주자들에 막혀 뭐라 말도 못하고 갇혀 있었으며, 참다 못한 본인이 일부러 앞에 사람들에게 \"\" 애기 좀 지나가겠습니다. \"\" 라고 말하며 길을 터줌
4. Full Course의 경우 보내준 싱글렛이 일반 착용하는 옷 보다 Size가 작음
■종합평가
1. 5-6개 구의 교통을 통제하고 길을 건너려는 일부 주민들과 마찰도 있었지만,
전반적인 대회 운영 / 사고 방지에 노력하였고 본인도 만족함
2. 내년 부터는 10k의 경우 Course를 변경하거나 시간을 좀 더 조정하여 Bottle Neck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인이 필요함
서울 중심부에서 시작하여 올림픽 정신이 깃든 잠실까지 평소 자세히 보기 힘들었던 장소들을 구경하면서 달릴 수 있어서 뜻 깊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풀코스 처음 도전이었는데 유서깊은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아쉬운 점
중간중간 도로를 횡단하는 시민들 통제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부딪힐 뻔 했는데 이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외국인 참가자들을 많이 목격할 수 있었는데 외국어로의 안내 문구 게시 등 좀더 외국인들을 배려한 장치가 마련된다면 보다 훌륭한 대회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종합평가
대회 출전 경험이 많지 않아서 타 대회 등과의 비교는 어렵지만 유서깊은 대회 개최를 위하여 열심히 준비하신 주최측에 감사드리고, 외국 마라토너들의 참여를 북돋을 수 있는 마케팅 등에 좀더 신경쓴다면 보다 훌륭한 대회로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