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동아 마라톤을 위하여 미세먼지도 사라져 주고 날씨도 아주 좋아서
그동안 연습했던 기량을 발휘할수 있었던 날.
교통통제나 중간중간 스폰지, 그리고 물과 간식까지 아주 좋았던 것같습니다.
■아쉬운 점
아쉬움이 남는다면 항상 그렇지만 너무 많은 숫자가 한꺼번에 출발하다 보니
선수들에 비하여 주로의 폭이 너무 좁아 서로 부딪치고 넘어지는 사고까지 발생하여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출발그룹을 더 세분화 해서 좀 여유롭게 출발시키면 어떨까 합니다.
물론 교통문제 때문에 그렇겠지만...
6그룹정도 그룹당 5분 간격이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종합평가
골드레이스답게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대회운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달림이들의 내용을 취합하여 좀더 낳은 대회가 된다면 감사하겠습니다.
힘든 마라톤이 세계인 속에 축제 같이 서로를 격려하며, 즐겁게 완주 할수 있었다.
봉사자도 아닌, 지역 주민들의 열렬한 응원 및 음료지원은 가장 힘든 30키로 구간을 이겨내기에 충분하고, 평생 잊지 못할 것 같고, 감사하다.
■아쉬운 점
풀코스인 경우 오랜시간 달리는데, 항상 화장실이 부족해 보인다
세계인들이 달리는데 남자들은 길거리 골목에서 어떻게든 해결 하는데, 여자분들은
어찌 하라고, 최소 10키로 정도에 이동식 화장실 및 아님 사전 조사해서 공중화장실로 대여 해줄 수 있도록 건물주 및 주유소 등, 화장실 무료개방 봉사자들을 찾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리고 이 장소들을 미리 가이드북에 위치를 음료위치와 더불어 나타나게 해 주면 좋겠다.
또 항상 TV방송은 선두 그룹에 촛점이 맞추어져 지루해질수 있는데, 축제인 만큼 응원하는 사람들과 중위권 그룹, 하위권 그룹 골고루 방송하면 더욱 마라톤 방송이 재밌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코스상 가장 좁은 청계천구간은 좀 더 신경을 써야 할것 같다
이 구간에서 사람들과의 접촉 및 횡단보도 사람들간 접촉이 종종 발생한다.
다른 마라톤 구간은 대체적으로 괜찮아 보인다.
■종합평가
위의 아쉬운점 만 보완하면, 세계인이 매년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손 꼽히는 명품 마라톤대회가 될거라 믿는다. 날씨도 좋고 정말 좋은 대회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