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회중에서는 제일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만큼 톱니바퀴 돌아가듯 통제가 잘된 대회였습니다.
먹거리 또한 아쉽지 않았고, 주로 또한 넓어서 혼선이 없었습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통제자간 건널목 실랑이가 없이 홍보가 잘되었다고 생각이 되어
매우 만족스럽니다.
■아쉬운 점
밀양대회가 크긴하나 대구, 부산, 김해 지역에서 참석하기에는 다소 교통편이 불편하지 않나 싶습니다.....역에서 셔틀버스가 많이 오가기는 하였으나 가까운 대구, 부산, 김해지역까지 셔틀버스가 이동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종합평가
시즌을 알리는 대회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가하는 대회임에는 틀림없습니다....작년보다는 지역주민들의 참여도나 관심도가 줄어든게 아닌가 싶으나 이또한 관심이라 생각하고 더욱 명품대회로 발돋음 하길 바랍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하는 대회이며 급수대 등도 적절하고 주민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아 만족하는 대회입니다.
처음 참가하는 밀양마라톤 대회는 거의 1만명에 육박하는 참가자가 말해 주듯 훌륭한 대회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점은 달리는 내내 계속됐던 시민들의 응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자원봉사 나온 학생들의 열렬한 응원은 물론이며, 외곽으로 벗어나 여러 마을을 지날 때는 마을 주민분들이 나오셔서 음료도 제공해 주시고, 풍물도 해 주시는 등 달리는 데 즐거움과 힘을 주셨습니다. 심지어 버스 정류장에는 할머니분들이 버스를 기다리시며 손 흔들고 응원을 해 주시더군요. 응원해 주시는 분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달리다 보니 어느새 골인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더불어 교통통제도 잘 되어 달리는 동안 전혀 불편함이 없었으며, 도심 구간과 외곽 구간이 적절히 조화된 코스도 좋았습니다. 반환점 직전의 제법 긴 오르막은 힘들었지만 코스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던 곳이라 생각됩니다. 밀양 연극촌 인근 어느 카페앞을 지날 때는 사람은 없었지만 주로 옆에 놓인 간식에서 따뜻한 마음을 받았습니다.
달리는 내내 밀양 시민들 모두에게 환영받는 기분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응원이 기억에 남는 다시 참가하고 싶은 대회입니다.
■아쉬운 점
아쉬웠던 점은 밀양 대회의 문제라기보다는 참가하시는 분들의 문제라 하겠습니다. 아침에 밀양종합운동장 인근에 도착하니 대회에 참가하는 많은 차량들로 정체가 시작되었습니다. 곧 우회전을 해야 했던 터라 인도 바로 옆 차선을 가고 있었는데 옆 차선에서 단체를 태운 관광버스가 앞으로 들어온 이후 움직이지를 않았습니다. 정체탓이려니 하고 한참을 기다렸는데 알고 보니 그대로 차를 정차해 버린 겁니다. 그 차를 타고 온 동호회 내지 단체분들은 운동장 인근에서 내려 기다림 없이 편리했을지 모르겠지만 영문도 모르고 뒤에서 정체려니 기다린 사람들은 그야말로 짜증나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연히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정체도 심화시켰구요.
단체 참가분들의 얌체같은 행동이 아쉽고 짜증스러웠습니다.
밀양마라톤 지금 3년째 참가하고있습니다!!
물론 시즌오픈이라는 상징적인 의미의 대회라는 이유도 있으나 무엇보다 좋은건 밀양주민들의 응원인거같아요!!
하프를 달리다 힘이 빠질때쯤이면 항상 주민들이 풍물놀이패들이 힘을줍니다!!
다른대회에 가면 마라톤대회를 차가막히게 하는 원흉 민폐끼치는 사람들 취급을 하는 곳도 많은데 밀양대회는 주민들도 우리들과 함게 즐기는 잔치로 여겨줘서 너무 감사하고 코스가 그리 좋은편이 아닌데도 매년 참가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는거 같네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하나되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쉬운 점
좀 일찍갔는데도 주차가 조금 어렵네요 많은사람이 참가하는 대회이니만큼 어쩔수 없는 문제이지만 주차 통제나 공간 한번만 더 제고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