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았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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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주로에 자전거타는 사람이 적어 달리기가 방해받지 않아 좋았습니다. 약간 쌀쌀하여 경기 전 걱정했지만, 일단 달리고 보니 땀이 적게 나고 빨리 말라서 달리기에 참 좋은 날씨였습니다. 스타트 지점과 반환지점, 골인지점 인근에 많은 사람들이 나와 응원해주어 힘이 나서 좋았습니다. 대회 종료 후 협찬제품 중 파워플엑스 테이핑을 무릎에 해보았는데, 후끈후끈한 열감이 오래 지속되어 느낌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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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운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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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전에 출발을 위한 준비 안내방송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만약 안내 방송이 있었으면 많은 사람이 움직이기 더 좋았을 것입니다. 정상적으로 달리고 골인했는데, 기록칩 불량으로 정확한 기록이 나오지 않아 기념사진 촬영시 황당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배번호 입력시 기록이 나왔는데, 내 기록은 나오지 않아 기분이 영 좋지 않았습니다. 같이 들어온 사람을 기억하냐는 질문에 머리속이 하여졌
습니다. 출발시각과 들어온 시각을 봐 놓았기에 망정이지, 정말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또한, 간이화장실이 1개뿐이어서 대회 전에 많은 사람이 몰려 대기시간이 길어져서 불편하였습니다. 경기전에 경기 주로에 대한 개략적인 안내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예컨대, 스타트 후 약 500~800m지점부터 내리막길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는 안내 등등
또한, 2km지점마다 지점안내 표지가 있었는데, 1km마다 표지가 있었다면 자신의 기록을 확인해보기에 더 좋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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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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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씨, 많은 인파, 안내방송 부재, 짐 맡기고 찾는 곳의 길고 긴 대기 줄, 화장실 의 긴 대기 줄, 기념촬영하는 곳의 긴 대기 줄, 기록칩 불량으로 기록이 안 나와 당황했던 일들,,,
그렇지만 추운날씨에도 응원하러 나온 사람들의 수고와 고마움에 감사드립니다. 도우미들의 응원과 쌀쌀한 날씨 덕분에 기록은 좀 더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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