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마라톤인 이순신 마라톤을 10세,8세딸들과 6km를 참가하게 되어서 넘 기뻣고
신정호 주변을 코스로 하여 경관또한 맘에 드는 대회이고
대회 후 지역주민들이 참가자들을 위해 무료로 음식을 제공해주시는 모습또한 감사하고 좋은 대회였다.
■아쉬운 점
대회 코스에 놓은 km 입간판이 처음에는 잘 세워져 있었는데 중간부터는 없어지거나 해당 지점이 몇키로인지 정확히 알수가 없어서 처음참가하는 아이들은 헷갈려 하는 듯하였다. 대회 화장실이 별루 없어서 조금 불편하였고, 주차공간 및 주차관리요원이 부족하여 참가자들이 불편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료 먹을거리도 좋았고, 바로 출력되는 기록증 시스템도 좋았고, 마지막 도착할 때 응원해 준 어느 교회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힘을 얻었으며, 조용한 호숫가 주변을 달리는 것도 아주 좋았어요.
2차 반환점 못 미쳐 급경사(내리막 길) 구간에서 속도에 주체못 해 넘어질 뻔 했는데 진행요원들도 많고 위험하니 속도를 줄이라는 손동작도 해 주어 무사히 그 구간을 지나갔어요.
자원봉사자분들 모두 친절했어요.
■아쉬운 점
주차하기가 어려웠고, 주차 요원이 없어서 더욱 힘들었네요.
10km 뛰었는데, 초반에는 1km마다 거리 표시가 되어 있어 시간 관리하기 편했는데 어느 지점부터는 표지판이 없어서 좀 아쉬웠어요.
(8.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