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이외에 주변 축제장이 많고
교통통제가 매우 잘되어있으며
코스가 오르락 내리락 재미있습니다.
페이스메이커와 자원봉사자분들이 잘배치되어있으며
출발전 준비운동하기도 좋은 운동장입니다.
가족과 함께 참가하여 대회이후에 축제도 구경하였는데
아주 다양한 축제가 마련되어있어
대한민국에 살고있으면 꼭한번은 참가해야할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점
비가와서 아쉬웠지만
고생하시는 자원봉사자분들 대단하십니다.
그렇게 큰비는 아니였어서
풀코스뛰시는분들 정말 멋져보였습니다.
- 영동포도 축제장 옆이어서 쉽게 품질좋은 먹거리를 저렴하게구입할 수 있었던 점.
- 여기저기 대회 상품인 포도상자를 든 환한 얼굴의 달리미가 보여, 대회 자체가 풍성하다는 느낌이 들어 좋았음.
- 달리는 기쁨외에 빗속의 반야사(절)도 가볼 수 있어 즐거웠음.
- 두부, 특히 막걸리 맛있어요.
■아쉬운 점
- 국수 맛은 괜찮은데 비가 와서 좀 추운것 같아서... 따뜻한 국물이었더라면.
■종합평가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대회라 참가만으로도 만족합니다. 특히 축제장에서 구입한 버섯을 집에 돌아와서 지인들에게 한줌씩 나눠주고 , 약군밤 1봉지도 몇알 씩 즐겁게 나누어 먹었답니다. 신자는 아니지만 반야사를 찾아가 그 숨겨진 아름다움을 즐겼습니다. 이런 모든 즐거운 순간이 영동포도대회 덕분인 것 같아 10점으로 평합니다.
기념품 좋아요. (티셔츠에 포도까지)
시상 폭 넓어요. (50등까지)
단체전 좋아요. (하프, 풀)
셔틀 운행 좋아요. (원거리 참가자들을 배려)
완주후 샤워장, 현장 기록증 좋아요. (온수가 나오는 헬스장 샤워장 개방)
먹거리 좋아요. (국수, 동동주등)
저렴한 가격에 특산품 판매 좋아요~~
■아쉬운 점
단체전과 개인전 중복 시상은 좋지 않아요.
장점도 있지만 폐단이 훨씬 크고, 몇몇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단점이~~
개인 시상금을 줄이고, 경품 추첨등을 늘리면 좋을듯요~~
주로 급수대에 간식거리가 부족했고, 풀은 파워젤 지급도 고려해 보시죠~~
포도 축제장과 좀 떨어진 곳에서 마라톤만 따로 치뤘으면 좋겠네요.
넘 복잡해요~~`
■종합평가
폭우속에 치뤄진 힘든 대회였지만
사무국에서 준비를 많이 한 대회였습니다..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8.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