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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제13회 충주 앙성 비내길 마라톤
종합평균점: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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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가 좋아요

참가자명

김경 [2017/10/30 04:06:26]

참가종목

 하프코스

평가점수

 (9점)

■좋았던 점

한적한 시골에서 대회가 진행되어 가는 길이 막히지 않았고 주차 걱정도 전혀 없었다. 코스 자체가 처음부터 끝까지 한적한 시골길이라서 자동차 매연 걱정이 없고 주위 경관 또한 가을 경치를 만끽할수 있는 멋진 곳이다. 코스 고저도 역시 초반의 완만한 오르막만 빼고는 완전 평탄한 곳이라서 크게 힘들지 않았다. 본인 비록 하프 마지막 주자였지만 교통통제와 먹거리 등에서 끝까지 배려를 해주어 불편한 점이 없었다.

■아쉬운 점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워낙 참가자 수가 적어서 후미 주자들은 혼자 달리는 기분이었다. 10킬로와 하프 약 200명 정도가 동시에 출발하였으나, 하프의 경우는 약 70-80명 정도의 인원으로 마지막 완주자의 기록이 2시간 30분이었지만 2시간 20분 페메를 포함하여 2시간 20분대에 들어온 사람도 없을 정도로 레이스가 빨리 끝나서 너무 한산한 느낌이었다.
또 한가지 욕심을 내자면 온천지역인 앙성에서 대회가 열렸기 때문에 참가자들에게 온천할인권을 줄만도 한데 그런게 없었다. 그러다 보니 나 자신도 차로 약 30분 떨어진 좀더 유명한 온천지역인 수안보에 가서 온천을 하였다.

■종합평가

좋은 경관의 코스와 번잡하지 않은 곳에서 마라톤을 원하는 분들에겐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지금과 같은 너무 적은 수의 참가자들이 참여한다면 앞으로 이 대회의 존폐 여부가 걱정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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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달리고 온 대회

참가자명

한용현 [2017/10/29 02:58:38]

참가종목

 10km

평가점수

 (9점)

■좋았던 점

- 참가인원이 많지 않고 호젓한 국도를 조용히 달릴 수 있었다.
- 요즘 많아지긴 했지만 현장에서 즉석 발급하는 기록증.
- 대회후 제공하는 떡국, 막걸리, 순대.
- 2.5km마다 제공하는 급수대

■아쉬운 점

- 달리고 나서 보니 남자탈의실이 없어졌음. 앙성탄산온천 축제 관계자들이 탈의실을 없애고 행사부스로 사용함.


■종합평가

서울에서 먼 거리도 아니고 조용하게 다녀오긴 좋은 대회입니다.
탈의실을 없애지만 않았어도 10점 만점 일텐데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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