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생가와 사저, 묘역, 기념관 등이 있어 볼거리와 생가할 거리가 많음.
공기 좋은 농촌으로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벼농사를 지어 친환경 코스
마라톤 후 묘소에 참배도 드리고, 생가와 기념관도 둘러보며 노무현 대통령을 추억하게 하는 대회임.
생태하천 화포천을 끼고 있어 좋았음.
한적한 농촌의 들녘과 가을풍경이 보기 좋았음.
교통 통제가 잘 되어 달리는 데 불편한 점이 없음.
■아쉬운 점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먼 곳에 주차하고 걸어가야 함.
먹거리가 두부김치와 막걸리밖에 없어 좀 아쉬움.
모든 코스의 거리가 짧음.(제대로 거리를 측정하여 정확한 거리가 되어야겠음)
하프코스의 경우 경사가 높은 곳이 있어서 페이스 조절이 힘듦.
■종합평가
짧은 연륜에 비해서는 만족스러운 대회임. 다만 코스의 거리가 다 짧아서 아쉬운 대회. 내년부터는 정확하게 거리를 측정하여 대회를 열었으면 좋겠음.
지겹지 않은 코스 : 오솔길과 직선 주로, 오르막 등 다양하고 자연과 어우러진 코스
먹거리 : 걸쭉한 미숫가루, 두부김치, 봉하막걸리, 차
풍부한 급수와 주로 응원
대회 장소 : 봉하마을의 아늑함과 경건함을 느낄 수 있음.
■아쉬운 점
화장실 부족 : 대회장에 화장실이 하나 밖에 없고, 남자의 경우 소변기가 2개 밖에 없어서 출발 직전까지 줄을 길게 늘어서야 했음.
불편한 교통 : 진영시외버스터미널에서 봉하마을까지 운행하는 버스가 너무 적어서 셔틀버스가 꼭 필요한 대회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참가자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어서 다음에도 참가하고 싶은 마음이 안 생김
■종합평가
날씨도 좋고, 코스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대회명처럼 아름누리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회였으나, 화장실 부족, 불편한 교통은 앞으로 이 대회가 계속 이어지기 위해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문제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