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마라톤 온라인 대회일정 을 보고 5k코스도 완주하면 완주매달을 준다고 하여
접수할때 다시함번 전화로주첵측 담당자분께 물어 본결과 5k코스도 완주매달 준다고
해서 뚱띵이 직장지인들 ^^ 몇분 꼬셔서 함깨 차타고^^ 룰~루~랄~랄 하면서^^
대회장 같는데 당일날 지인분들과 함께 뛰고 들어왔는데 매달이 없따고 하여
쫌 ㅠ.ㅠ 난감 했음 니다 >.< 차라리 완주 달이 없따고나 했으면 다른 대회를
참가 했을텐데...
집에와보니 5k코스 완주 매달만 안주단고 변경 되어 있떠군여ㅠ.ㅠ
공기좋고 경치도 좋고 시골길을 옛 백제의 수도를 달려볼수 있어서 더더욱 정겹고 즐거웠어요^^시골길에 들어섰을때도 동네 어르신들의 박수와 환영을 받았고 주로에 물과 스펀지도 넉넉해서 좋았어요~~~먹거리도 좋았고 대회 끝나고 클럽 회원들과 운동장 근처 매운탕집에서 회식이 좋았는데 사장님의 넉넉한 인심에 다시한번 공주 백제마라톤을 달리고 싶다는걸 생각하게 되었네요~~~
■아쉬운 점
처음 달릴때는 날이 좋았는데 달리면 달릴수록 더워져서 마지막 구간에 많이 힘들었고 또한 마지막 오르막길이 많이 힘들었네요 ㅎㅎ 만약 1시간 앞당겨서 달린다면 어떨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종합평가
전체적으로 봤을때 약간 더워서 달리기는 조금 힘들었지만 오버페이스만 안한다면 괜찮을거 같고 내년에는 시상을 10등까지라도 해서 좀더 많은분들이 행복해지는 모습을 보고 싶고 인심좋은 백제의 수도 공주에서 우리 구미마라톤 회원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왔네요~~~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어요^^
- 뛰는 내내 공주의 멋진 산과 들판, 금강을 감상할 수 있었음.
- 금강을 건너며 백제문화제 준비 모습을 보는 것도 아름다웠음.
- 차량 통제도 잘되고, 사람도 많지 않아 쾌적하게 뛸수 있었음.
- 기아 타이거스 치어리더팀과 재밌는 체조로 흥겹게 워밍업을 할 수 있었음.
- 유투브 중계를 통해 경주 장면과 해설을 듣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음.
■아쉬운 점
-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습도가 높아 햇빛이 비치자 많이 더워져서 힘들었음.
- 기념품으로 나온 가방이 나름 괜찮았지만, 올해 다른 대회랑 많이 중복되서 아쉬웠음.
- 노면이 좀 좌우로 기운 곳이 많아서 뛰기가 좀 불편했음.
- 경치는 좋지만 너무 관중이 없으니 좀 썰렁함.
■종합평가
- 경치와 좋은 공기 속에서 뛸 수 있는 충청권의 메이저 대회
- 기념품이 다른 대회와 중복되어 좀 아쉬웠지만, TV를 통해 중계된다는 것이 매력.
(8.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