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호 주변으로 시원한 길을 달릴 수 있었습니다. 행복하고 좋은 추억을 남겼습니다.
남강주변 자전거길을 지나 자동차 도로로 접근 했을 때는 차량 통제가 잘되어
자동차 도로를 안전하고 마음껏 넓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길이 대부분 시원했고
지루하지 않은 코스였습니다.
■아쉬운 점
5키로 반환점 구간이 매우 좁아 사람들간의 충돌이 있을 뻔 했습니다. 특히 진향호 내려가는 입구쪽에서 In/ Out 통제가 안되어 부딪힐 뻔 했습니다. 저는 1키로당 4분 페이스로 달리고 있었는데 마지막 2~3km 남았을 때는 5km 주자들이 너무 길을 막고있어서
달리는데 방해가많이 되었습니다. 또한 어디로 가야하는지 정말 헷갈렸습니다.
■종합평가
달리는 구간은 정말 지루함 없이 잘 달릴 수 있는 구간 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5km 코스 주자들과 구간이 중복되는 부분에서 기록 손실을 좀 봤습니다.
다음부터는 동선을 조금 더 고려한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기타 물품보관 서비스, 머거리 제공 등 모든 것은 정말 잘 정리 되고, 체계적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8.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