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풀코스 도전이였던 대회
메타세콰이어길을 달리며 너무 기분이 좋았던 대회였습니다.
통제도 너무 좋았고 급수대 위치, 간식들도 타이밍 맞게 너무 잘 나왔으며
사람이 많이 참가한 대회였지만 너무 관리가 잘 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뛰어야산다 촬영도 하느라 주최측에서 더 정신 없었을 수도 있었을 텐데 그래도 너무 통제도 잘 됬으며
기다리는 시간 이런것도 큰 문제 없었고 완주 후 간식부스들도 너무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처음 도전에 첫 sub4 달성해서 저에게는 그냥 모든게 기분좋고 완벽한 대회였습니다.
■아쉬운 점
이건 어떤대회든 똑같을 텐데 차를 가지고 오시면 항상 미리 오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주차장 진입까지가 오래걸렸던거 빼고는 저에게는 아쉬운 점이 하나도 없는 대회였습니다.
■종합평가
지금까지 작은 대회들은 몇 번 나가봤는데 이렇게 관리가 잘 된 대회는 처음이였습니다.
너무 행사분위기에 진짜 불편함없이 런닝에 집중할 수 있는 대회였으며
첫 sub4달성으로 기분이 너무 좋은 대회였습니다.
1. 뛰어야산다 러너캠 촬영 응모해서 당첨되서 트로트가수 안성훈님 담당 러너캠 촬영을 하면서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한게 너무 좋았었지요~~ 달리기를 참 잘했단 생각이 들면서 너무 많은 추억이 생겼던 대회!!
2. 작년에 비해 두배이상 많은 인원이 참가했지만, 차량통제 및 인원통제도 잘됐었던거 같고, 풀코스와 하프코스가 동시 출발했지만, 주로가 넓어서 큰 병목없이 달릴수 있어서 좋았었어요!!
3. 뛰어야산다 출연진 및 송일국님 등 연예인분들이 많이와서 지방에서는 흔히 볼수없는 유명인을 많이 볼 수있었던 기회라 아주 좋았었어요!!
4. 친한 러너분들이 우승 및 너무 좋은 기록으로 골인하는걸 보는게 정말 좋았고, 달리는내내 구름이 끼여있어서 달리는데 힘들지 않았던것도 너무 좋았었어요!!
지방 대회니 만큼 자차를 이용해서 참석하는 인원이 많았던 거 같은데 준비된 주차장이나, 안내가 잘되어 있었으며 화장실도 많이 붐비지 않았습니다. 축하공연으로 온 게스트들도 마라톤 대회 분위기를 올리는데 완벽했습니다. 도로 통제가 잘 되어 있었으며, 주로인 메타세콰이어 길도 쾌적하고 좋았고, 특히 2.5k마다 급수가 준비되어 있어 더운 날씨에 갈증 없이 달릴 수 있었습니다. 다른 대회에 비해 기념사진 촬영 줄도 길지 않았으며 준비된 꿀떡과 어묵은 비로 인해 약간 추운 날씨에 열량을 보충하고 체온을 유지하기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점
약간의 아쉬운 점이 있다면 모든 대회가 마찬가지로 병목이 있지만 풀코스와 하프코스의 구분이 없어 병목이 심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종합평가
주차, 대회 운영, 코스 등 전반적으로 모든 준비와 진행이 잘 이루어진 대회입니다.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으며 축제 분위기가 나는 신나는 대회였습니다. 수도권 거주자로서 먼 거리였지만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습니다.
(9.6점)
(9점)